캘리포니아가 날씨 좋은걸로 유명하지만 캘리포니아 바닷가도 그 날씨에 걸맞게 참 좋네요.
주말에 좀 날씨가 더울거 같아서 한 1시간30분정도 떨어져 있는 카멜 비치에 다녀 왔습니다.
얼마전에 새로산 비치 파라솔이랑 비치 의자, 아이들 모래 장난감, 미니 아이스 박스,
정연이는 책한권, 저는 기타하나 가지고 한 2시간정도 모래사장에서 놀다 왔습니다.
사진에는 않보이는것 같은데 참 경치가 그만입니다. 사람도 별로 없고. 바닷가의 끈적거림도 없고.
이동네 사람들은 여름 휴가라는 말을 잘 않쓰는것 같습니다.
다들 뭐 특별히 어디않가도 별로 아쉬워하지 않는듯 합니다.
한국의 끈적끈적한 더위에서 일하시는 아버지께 좀 죄송하네요.
놀러 오시라고 해도 오지도 않으시고 참.
누나들, 놀러 오라니까. 애들도 방학이라 좀 놀려야 할참인데 뭘할까 고민중.
요번주말에는 딸기 따러 갑니다. 작년처럼.
7월달엔 복숭아따러 갑니다. 아버지 복숭아 좋아하시죠.
하기야 과일은 한국이 더 맛있죠.
주말에 딸기 따고 또 사진 올릴께요.
사진마다 보이는 것이 벌래가 깨문 건가?
기타 치는 자네모습도 한 컷 올려놓지 에너지 덩이도 예쁘지만
그러면서 자네의 모습도 찾아지는 것이 우리네 마음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