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호를 여름에 가보긴 이번이 처음인데 생각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King's Beach라는데를 갔었는데 호수가장자리가 마치 모래사장처럼 만들어진곳인데
바닷가 해수욕장보다 훨씬 경치도 멋있고 물도 깨끗하고 바닷물처럼 짜지도 않고
아무튼 엄청 좋았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바닷가는 수평선이 보이는데
이곳은 호수이다보니 멀리 산이 보이고 모래사장엔 파도가 없어서 애들놀기에도 딱입니다.
호텔에는 따로 수영장이 있어서 방에서 옷갈아입고 그냥 내려가면 되고
물도 아이들 놀기좋게 따근따근하게 데펴놓고 아무튼 최고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