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남 오래간만이네.
올해는 내가 처남의 누나(?)와 결혼한지 10년이 되었네.
그 기념으로 담주 수요일 가족여행을 유럽으로 다녀올 예정이야.
누나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출연으로 여름휴가도 못가고 고생도 많고해서
이태리일주, 핀란드(헬싱키만), 체코프라하를 3주간 다녀올 예정인데,
건강하게 다녀 와야할텐데...
얼마전에 내 여동생이 박사하러 싱가폴대학에 가면서 만든 돌아가신 우리 엄마의 이야기를 주고 가서 올려볼께.
모두들 엄마가 계셔서 모르겠지만, 난 아직 3년전 돌아가신 엄마가 보고싶네 그려~
근데 파리는 않가세요. 나중에 또 가시려구 save해두시는건가요?
가족들 데리고 어디 여행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다들 건강하고
다치지않게 무사히 다녀오는 것만큼 중요한게 없죠.
모처럼 큰맘먹고 가시는것 같은데 가족 모두 건강하게 좋은 시간
가질수 있도록 기도할께요.
매형 어머니 돌아가신게 벌써 3년이나 지난나요? 얼마 안된것 같은데...
매형은 특히 어머님한테 아주 잘하셨으니까 더 보고싶으시겠네요.
저도 엄마 건강하실때 좀더 찾아뵈야하는데 요즘은 전화도 자주 못하네요.
올 12월에 애들 데리고 가려고 생각중인데 계획데로 될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여행 잘 다녀오시구 시간되면 사진도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