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타는 사진은 많이 있어서 요번엔 별로 안찍었습니다.
호텔 안에 있는 모닥불에 모여 "머쉬멜로"라고 한국으로 치면 "달고나" 뭐 이런거 불에다 구워먹고 있는거죠.
크랙커랑 쵸코렛을 넣고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거니까 꽤 맛있습니다. 하나먹으면 배부르죠.
스키장이랑 호텔이랑 완전 붙어있는데 진짜 편합니다.
호텔방안에서 부츠신고 장갑끼고 로비로 가면 거기에 스키랑 폴까지 가져다줘서 그냥 신고 리프트로 가면 되죠.
저희야 스키장비는 다 있으니까 빌릴 필요도 없고, 스키장 앞에서 줄서서 기다릴 필요가 전혀없죠.
호텔에서 8:30분쯤 스키를 타고 조금만 내려가면 리프트가 있는데 이때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완전 "황제스키"죠.
좋은 스키장은 역시 사람없는 스키장이 최고. 이렇게 아침 일찍 타기시작해서 11:30분까지 타면 꽤 많이 타죠.
이젠 애들도 스키 엄청 잘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돈을 쳐바른덕에 좀 늘었네요.
비디오로 찍으려다가 귀찮아서 안찍었습니다. 그래도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 찍을걸 그랬나요?
어 야외수영장에서 수영하는 건 찍었는데 조만간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