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은 John Maxwell의 One day conference에 갔었다. 이미 2달전에 early bird로 등록을하고($125) 회사는 하루 휴가를 냈다. John Maxwell의 책을 처음 접하게 된지 이제 5개월. 이름은 오래전 부터 듣고 알고 있었지만 돈을 주고 책을 살만큼 마음이 내키지 않았었다. 다른책도 읽을게 많은데 나중에 읽지하는 마음으로 그냥 버텼다. 그러나 그 이후 5개월동안 난 벌써 여덟권이나 사서 읽고 있다. 그러다가 아주 적절한(?)때에 John이 산호세에 온다고 하니 가보지 않을수 없었다.
곳곳에서 많은 사람이 온듯하다. 어떤사람은 Oregon에서 어떤사람은 Nevada에서 그리고 Fremont, Sacramento and LA. 이사람이 유명하긴 유명한간 보다. 첫번째 Session이 끝나기도 전부터 다른 사람들을 같이 데려오지 않은게 맘에 무척 걸린다. 같이 가자고 했다가 금요일이라서 힘들것 같다던 알렉스. 관심이 있다고 얘기해달라던 Matthew목사님. 그리고 집에서 전병욱목사님 설교를 듣고 있을것 같은 오성원. 같이가자고 persistent하게 얘기하지 않은게 못내 아쉽다.
미국에는 참 엄청난 교육의 기회가 있는듯 하다. 한국에 있었으면 기껏해야 번역판 책으로 나마 John Maxwell의 글을 접했어야만 했을텐데 이곳에서 이렇게 conference까지 올수있고 거기다 사진까지!! (책에 사인까지 받았음 ^^). 새로 배운게 너무 많은듯하다. 이사람한테 배운 모든걸 내걸로 만드려면 수십년이 걸릴듯하다. 그래도 I am so glad that I just started my Leadership Jour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