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매형이 모처럼 휴가를 얻어서 가족 여름 휴가를 왔습니다. 매형은 미국 출장은 자주 다니시지만 가족끼리 같이 오기는 요번이 처음. 큰누나도 큰맘 먹고 온가족이 골프여행을 왔습니다. 한국에서 못나간 필드 미국에서 실컷 나가보자라는 맘으로 오기도 전에 제가 티타임 꽉 잡아놨죠. 덕분에 저도 며칠 휴가네고 실컷 골프만 쳤죠.
제 조카 찬웅이도 덩달아 처음을로 골프채를 잡았습니다.
어린 녀석이 미국에서 첫 rounding을 시작한 샘이죠.
특별히 잘해드린건 없지만 다들 맘 편하게 쉬다 가셨습니다. 뭐 미국에 사는게 다 이런거죠.
아마 다음번에 작은 매형이 오지 않을까.... 그땐 좀더 좋은 코스로 모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