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8, 2012 21:07 pm
Congratulation Hyun Jee and Nithan
지난 방학동안에 거의 매주마다 놀이동산(Great America)에 갔었습니다.
아무리 더워도 애들이야 여기 가자고 하면 최고죠.
저희야 어차피 시즌패스가 있어서 많이가도 돈은 거의 안들죠.
아직 어려서 정말 재미있는것들은 다 못타는데 그래도 좀 탈만한것들은 있죠.
그리고 물에서 노는게 역시 최고죠. 수영복을 안가지고 가서 축구 유니폼입고
그냥 놀았습니다. 서영이는 어디서 배웠는지 롤러코스터 타는 폼이 재법입니다.
귀여운것들...
저희집에서 한 30분정도 떨어져 있는 바닷가입니다.
더운날 여기가면 추워서 자켓을 입고있어야 하죠.
애들은 장난감도 없이 그저 신나서 한 2시간은 놀은것 같습니다.
가끔씩 한국 드라마를 보면 한국에서 사는것도 좋아보일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있을때 생각해보면 일년에 바다구경한번 하기도 힘들고
바닷가 가도 뭐 재데로 구경도 할수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언젠가 호주에 있는 어떤 바닷가를 보면서 이런곳에서 살고 싶다라고 생각했던 기억이납니다.
그땐 호주가 참 이국적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살다보니 어느새
제가 호주보다 더 좋은곳에 살고 있네요. 특별히 계획한것도 아닌데 삶이 그렇게 흘러갔습니다.
그저 감사할뿐이죠. 하얀파도위에 놀고있는 아이들을 보기만 해도 쉬원합니다.
벌써 3년째가 됐네요. 2009년도 비디오 보니까 아그들이 정말 어렸네요.
귀여운것들.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Napa에 있는 Frech Restaurant 들렸다가 Castle로 된 Winery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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