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A는 Emmanuel Basketball Assoiation의 약자 입니다. 농구를 통해서 Fellowship을 도모하고 믿지 않는 형제들을 교회로 인도하기 위한 Outleach의 한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도 많은 형제들이 참여 했습니다. 저희 팀은 9전 8승 1패로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Unbeatable Gideon이라는 reputation을 가지기도 했으나 마지막 게임에서는 아쉽게 승리를 다른팀에게 내주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팀원들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저는 농구를 할때마다 꼭 기도를 합니다. 너무 감사해서... 이렇게 좋아하는 농구를 아직까지 할수있어서 감사. 그래도 아직 쓸만한 감각, 그리고 건강하고 튼튼한 몸을 주셔서 감사. 무엇보다 아무도 다치는 사람없이 즐겁게 끝날수있게 해주셔서 감사. 이렇게 거친 시합에서는 다치는 사람이 나오는게 보통인데 모두 무사(?)해서 감사.
이제는 필라에서 다시 농구를 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제까지 수많은 시합을 했었지만 이번 게임도 분명 잊지 못할 게임이었습니다.
수형,인광,지광,지형,성수... 모두들 수고 했어요.
I had a real good time and I love this g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