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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큰형 우석. 어려보이는 얼굴이지만
날카로운 성격. 학교다닐때 부터 형한테 얻어먹은 것만
합쳐도 차 한데는 족히 뽑을것 같은 늘 변함없는 우리의
호프. 회사에 어려운일이 있어도 동생들 앞에선 전혀
내색도 않하던 형. 형이 있기에 항상 든든한 우리의
스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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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작은키에도 불구하고 항상 형다운
모습을 잃지 않는 스냅의 작은 거인. 농구할때면
여자친구가 항상 기다리던 애처가. 그 여자친구는 이제
아내가 되고 또 우리의 형수님이 되버린지 오래. 한국에
올때마다 점심사주는걸 잊지 않던 자상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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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자칭 대빵. 목소리 큰걸로
밀어부치면 항상 대빵일수 밖에 없는 터프가이. 하지만
덩치에 않어울리는 감정파. 한때는 최고의 센터
플레이로 주전을 뺏끼지 않았던 스냅의 날으는 돈까스.
이젠 어느새 두 아이의 아빠 그리고 낵타이에 양복이
잘어울리는 바쁜 영업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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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택근, 일명 오서방. 술좋아하는거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스냅의 주당. 서클사랑또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우리의 골수 아니 농구중독
오택근. 이젠 나온 배 때문에 쩜쁘도 제대로 하지
못하지만 영원한 스냅의 주전, 지칠줄 모를는 체력의
파워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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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균, 특기: 후배들 술맥이기, 술먹다
도망가기. 사진에서 보는데로 별로 좋지않은
인상이지만 끈끈한 의리의 싸나이. 한때는 스냅 최고의
슛터. 지금은? 여전히 쓸만한 슛터. 인균이형을 보면
배울점이 많다. 나는 저렇게 살지말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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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찬, 별명:짐승. 말그데로 사진에서
보이는 그데로. 건전한 내 웹사이트에 담배피우는
사진을 올리기는 이번이 처음. 흑백으로 바꿔도 연전히
바꾸기 어려운 이미지. 한때는 위장약을 학교에 들고
다니면서 술을 먹고 항상 술 잘 못먹는 2기를
대표해서 항상 대신 술을 받아먹던 우리의 술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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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학교왔다가 수업은 않들어가고
농구만 하다 집에가는 농구중독. 한때는 농구의 자유를
찾아 미국으로 도미(?). 오랜동안 얼굴을 보지 못해
무슨일이있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여전히 웃는
스마일페이스 아니 이젠 조금은 살찐 스마일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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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황종하 그옆에 누구? 손정연. 얼떨결에 날
따라와서 우리 스냅식구들을 만나 황당해하는 변호사.
한국에서 대학을 다녀 본적이 없어서 이런 회식자리도
처음이라던 미국판 천연기념물. Thanks for coming with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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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원, 스냅 최장신. 학교다닐때도 항상
싱거운표정이었는데 여전히 싱거운 우리의 꺽다리.
다른건 몰라도 농구하는건 정말 좋아했던 부동의 센터.
이제는 어느새 벤처기업의 이사가 되버린 영원한 싱글.(재원아
근데 너 왜 결혼 않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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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혁, 별명:깡통. 사진이 좀 우습게
나왔지? 찍다보니 그렇게 됐다. 근데 니 별명이 왜
깡통이냐? 머리에 든게 없어서? 아니면 깡통식당에서
밥을 자주먹어서? 아무튼 꼼꼼한 대구 사나이.
선배챙기기 후배챙기기 우리 스냅의 일꾼. I always
appreciate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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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철, 니가 선배인지 내가 선배인지
모르겠다. 요즘은 무슨일을 하고 있는지... 아무튼
오래간만이다. 너가 창립제때 부른 존덴버의 "테크미
홈 컽츄리 로드" 다시 한번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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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우, 별명 도끼. 학교다닐때 부터 노가다
판에서 타이루 붙이더니 이젠 졸업하고 선경건설에
다닌다니 역시 넌 노가다에 소질이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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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 스냅의 몇않되는 여자. 정말 오래간만.
학교졸업하고 아마 처음. 은주, 난원 이렇게 셋이서 1호관
농구장을 기웃거리던 그때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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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 체육대학에서 공대 농구서클 다닌다고
선배들한테 맞으면서도 남아있던 녀석. 일학년때부터
무스로 세우고 다니던 그 번개머리리를 서른이 넘은
지금까지 세우고 다니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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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만, 전산과의 맥을 잊는 가드. 중아대배
시합에서 선배인 나랑 성원이 때문에 3일동안 농구공도
못잡아보고 돌아오던 그때 일이 생각난다.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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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봤더니 다른 후배들은 다 빼고 5기까지만
불러다고 하니 경진아 영천아 미안하다. 너희들도 6기면
꽤 선배축에 끼는데 동혁이가 그러더라 게네들은 아직
어려서... 아무튼 못봐서 서운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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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얘기하길 종하 쟤는 오자마자 사진만 찍냐고 물었죠. 하지만 다 그럴 이유가 있죠. 나야 요번에 가면 언제 또 볼지 모르니까 이렇게 사진이라도 가지고 가야 생각날때 들여다보죠. 이제 스냅이 14기? 15기? 어느새 이렇게 나이가 들어버렸는데 이젠 모든걸 기록으로 남겨놔야죠. I am building SNAP cyber history. 우리야 이젠 운동서클이 아니라 가족이니까. 미국에서 다니는 교회에선 Christian Family라는 말을 많이 쓰죠. 전에는 몰랐는데 전 이미 교회를 다니기 전부터 이런 Family를 너무 잘알고 있었던것 같아요. I pray all we can be SNAP family and also Christian family someday....